환각 상태에서 집주인인 70대 노인을 둔기로 살해한 40대 세입자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3시30분께 자신이 사는 하남시 소재 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집주인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환청이 들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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