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이 대법원의 최고법원 위상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입법들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법원을 향해 현재 5개 재판부가 맡고 있는 이 후보의 형사사건과 관련해 공식선거기간 중 공판기일 지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공식요구했다.
◇각 재판부 독립적 판단…대법원도 지시 못해 민주당 의원들은 아울러 이 후보의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사건이 이번 달 12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기간 대선 당일인 다음 달 3일까지 네 차례나 공판기일이 지정돼 있는 점도 문제 삼으며, 민주당 차원에서 법원에 기일 연기를 요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