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판결을 놓고 '사법 쿠데타' '21세기판 사법 살인'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이라며 국민을 대신에 대법원에 질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은 왜 당초 3부에 배당됐던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바꿔 재판을 진행했나"라며 "그럴 만한 급박한 사유가 있었나, 아니면 무죄가 날 것을 우려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지 9일만에 원심 결론을 정면으로 뒤집는 판결을 내렸는데 6만쪽의 서류를 다 봤다는 것인가"라며 "이 사건은 1심과 2심 판단이 완전히 다른 만큼 어떤 재판보다 꼼꼼하게 진행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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