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상고심 유죄 취지 판결에 “사법내란”으로 규정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5.1 사법쿠데타’이자 ‘5.1 사법내란’이라며 “호시탐탐 부활을 노리는 내란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의 팻말 시위를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원을 향해 “대선개입”, “정치판결”, “사법쿠데타”, “내란세력 부활시도”, “제2의 내란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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