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된다" MLB 데뷔 꿈 이룬 김혜성, '히어로즈 동료' 이정후와의 맞대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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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된다" MLB 데뷔 꿈 이룬 김혜성, '히어로즈 동료' 이정후와의 맞대결 가능할까

김혜성(26·LA 다저스)이 대수비로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치르면서 또 다른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 일정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4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 경기에 앞서 빅리그에 콜업된 김혜성은 9회 대수비로 출전하며 꿈에 그리던 MLB 데뷔전을 소화했다.

김혜성과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팀 동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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