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4번 타자 문보경(25)이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을 터트렸다.
문보경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슬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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