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도 짝퉁으로…中 '하얀 언덕' 관광지에 뿔난 관광객들
‘우주 환상의 땅(宇宙幻想之地)’이라는 이름을 내건 이 관광지는 외형만 그럴듯하게 꾸민 채, 입장료까지 받으며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방문객 1인당 입장료는 무려 98위안(한화 약 1만9000원).
“꼭대기에 흰 페인트만 칠해 놓은 언덕을 후지산이라니, 관광객을 모욕하는 수준”이라는 현지 리뷰가 줄을 이었고, SNS에서는 “진짜 후지산은 공짜인데, 이건 돈 내고 짝퉁을 보라는 거냐”는 냉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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