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대교 도로 중앙분리대에서 길을 잃고 서성이던 일본인 관광객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차량 통행이 잦은 위험한 도로 상황을 고려해 경찰은 A씨를 순찰차에 태워 파출소로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상황을 파악했다"며 "관광객이 낯선 나라에서 두려움과 불안에 떨지 않도록 따뜻하게 돕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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