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세에도 QS 호투 펼친 임찬규 "팀이 연패 중이라 더 집중, 야수들 믿고 던졌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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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세에도 QS 호투 펼친 임찬규 "팀이 연패 중이라 더 집중, 야수들 믿고 던졌다" [잠실 현장]

이날 임찬규의 투구수는 88개로, 구종별로는 직구(35개)가 가장 많았다.

임찬규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9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감기 때문에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진 않았지만, 야수들을 믿고 던졌다"며 "팀이 연패 중이라서 좀 더 집중하자고 생각했다.마운드에 올라가서 팬들의 함성과 응원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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