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는 지난해 메이저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에서 7승을 휩쓸었고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 초부터 말미까지 독주 체제를 구축했지만 지난해 말 당한 손바닥 부상 여파 때문인지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
셰플러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 8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 124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1라운드부터 셰플러가 ‘버디 쇼’를 펼치며 선두로 치고 나서자 셰플러의 선전을 기원하는 지역 골프 팬들이 티켓을 구매한 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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