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개헌 연대'를 시도하겠다며 사실상 후보단일화 의지를 드러냈다.
휴대폰을 갖다가 다 부숴서 먼지로 만들어버렸다면 모르겠지만"이라며 "만약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요즘 모 정치인은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했는데 '(확정판결이)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나는 계속 대선후보로서 출마를 해야겠다' 이런 분도 계시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재차 "전화기를 바꿨다, 이게 법을 위반한 행위라면 당연히 사법당국이 그런 문제를 추적할 테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대법원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했는데도 '아직 확정 안 됐으니 대선에 계속 나가겠다'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를까"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