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3일 선출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74)은 한국 현대 정치에서 가장 극적인 궤적을 그린 인물 중 하나다.
1970~80년대에는 '노동운동 1세대'로 불리던 진보 진영의 상징이었지만, 2025년 현재 그는 '아스팔트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 보수 진영 대선 후보가 됐다.
1980년대에는 '위장취업 노동운동'의 선구자였고, 두 차례의 구속과 서대문구치소 수감 등 탄압 속에서도 전국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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