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저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그리고 마침내 이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후보(43.47%)를 누르고 최종 대선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거냥해 “체제를 부정하는 극단 세력이 나라를 휘젓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바로 세우겠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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