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측은 3일 6화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가 깊은 원한에 사무친 새로운 귀물인 ‘수귀’를 소환하는 현장을 공개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아무도 없는 강가 한 켠에서 소환 의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잔뜩 날이 선 두 사람의 표정에서 이들이 소환하려는 수귀가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직감할 수 있다.
의식 직전, 여리는 마치 생사를 걸 듯 자신의 몸에 칭칭 감은 하얀 천의 끝자락을 강철이에게 내밀고, 결연한 눈빛으로 이를 받아 든 강철이는 온 힘을 다해 천을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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