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은 중고, 포켓몬 카드는 웃돈" 가정의달 신풍속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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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은 중고, 포켓몬 카드는 웃돈" 가정의달 신풍속도 보니

"직접 만들었다"고 명시하는 등 화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판매자도 있지만, "산 가격보다 싸게 판다"며 '중고 거래'임을 숨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마포구의 한 판매자는 하트 모양 박스에 든 카네이션 조화를 이틀 전 1만원에 내놓았다.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포켓몬' 시리즈의 캐릭터 카드도 중고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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