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 버디까지' 이틀 연속 선두 유해란 "파5에서 좋은 결과,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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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버디까지' 이틀 연속 선두 유해란 "파5에서 좋은 결과, 기분 좋아"

“이글에 버디까지… 파5 홀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 질주에 만족하며 파5 홀 공략 성공을 기분 좋은 일로 꼽았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간 유해란은 13번(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고, 남은 홀을 파로 마친 뒤 2라운드를 끝냈다.

이날 경기에선 이소미가 6언더파, 주수빈도 4언더파를 때려 2위와 공동 3위에 올라 한국 선수가 1~3위에 이름을 올려 시즌 3승 합작과 초대 챔피언 등극의 기대를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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