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심(USIM, 가입자식별장치) 정보 유출 사태를 창사 이래 최대 위기로 인식하고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렸다.
유 사장은 “지금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의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그로 인해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3일 오전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고객(SK망 알뜰폰 포함)은 17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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