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시기와 내용 모두에서 대법원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5월1일자 대법원의 선고는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대선에 영향을 줄 의도로 내려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판결에서 최상위 법조 엘리트들의 '이재명 혐오'를 느꼈다"며 "서울대·법조 엘리트 출신 윤석열은 미친 짓을 해 파면됐지만 소년공 출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못 보겠다는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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