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꼬마'라고 놀렸던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직무까지 꿰차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완전한 최측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루비오 장관은 한때 트럼프 대통령을 '사기꾼'이라고 몰아붙였던 경쟁자였으나,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 속에서 국제개발처(USAID) 처장 대행,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임시 청장 직책까지 총 4개의 직무를 맡고 있다.
한 고위 당국자는 루비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맡기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신뢰를 쌓았다면서 "루비오는 트럼프가 요청한 모든 일을 해냈는데 왜 그를 믿지 못하겠느냐"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