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가 4명이나 쉬는 날이었는데...LG 상대 2⅓이닝 무실점 완벽투, 눈도장 찍은 SSG 박시후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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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가 4명이나 쉬는 날이었는데...LG 상대 2⅓이닝 무실점 완벽투, 눈도장 찍은 SSG 박시후 [잠실 현장]

박시후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 구원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지금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데이터를 보면서 막을 생각"이라며 "전반기에는 3연투가 없다는 원칙을 세웠는데, 1일 경기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투수코치와 선수들에게 미리 얘기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박시후의 시즌 성적은 4경기 5⅔이닝 평균자책점 1.59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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