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위기인 본인 회사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코스닥 상장회사를 인수한 뒤 수십억원대의 자금을 횡령, 15년간 해외도피 생활을 해온 60대 기업사냥꾼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부도 위기인 본인 회사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B업체의 최대주주 지분을 취득, 경영권을 인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최대주주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한 상장회사의 자금을 횡령하거나 대여한 전형적인 '기업사냥꾼' 형태의 비정상적 인수·합병(M&A) 사례"라며 "장기간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한 뒤 피해 업체 대표 이사를 추가 조사하는 등 철저한 수사를 통해 A씨를 직구속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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