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핵심 시설인 새만금신항 운영 방식이 군산항과 통합 관리하는 '원포트'(One-Port)로 결정된 데 대해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김제시는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하면서도 그동안 요구했던 '투포트'(Two-Port)가 수용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통합 관리하는 원포트를, 김제시는 새만금신항을 신규 항만으로 지정하는 투포트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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