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남성들에게 경고"…아동학대 부산 20대 父에 실형 선고한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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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남성들에게 경고"…아동학대 부산 20대 父에 실형 선고한 판사

"지금 이 순간에도 자녀한테 폭력을 일삼는 못난 남성들에게 준엄한 경고를 보내 남성중심주의 가부장 작태를 뿌리 뽑고, 화목한 가정 질서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부장판사는 상해,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며 이같이 일갈했다.

A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80㎝에 달하는 기다란 장대로 두 자녀에게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자녀한테 폭력을 일삼는 못난 남성들에게 준엄한 경고를 보내 남성중심주의 가부장 작태를 뿌리 뽑고, 화목한 가정 질서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면서 "당분간 멀찌감치 떨어뜨려 자숙과 성찰을 강제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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