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비 사상 최대…1.8조원 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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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비 사상 최대…1.8조원 지원"(종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액을 1조818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로 총 1조8천809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경북 안동으로, 전체 피해액 가운데 27.8%(3천10억여원)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 청송(2천505억여원), 경북 영덕(2천319억여원), 경북 의성(2천96억여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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