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때부터 3년 넘게 세 자녀를 집에 감금한 독일인 부부가 스페인에서 체포됐다고 독일 매체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에 있는 빌라에서 세 자녀를 구출하고 방임과 가정 폭력 등 혐의로 부부를 수사 중이다.
경찰이 이웃의 신고로 이 집에 갔을 때 8∼10세 세 자녀는 기저귀를 차고 마스크를 세 겹 겹쳐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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