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사법 신뢰를 파탄시킨 대법원을 규탄한다"며 대법원의 이재명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에 강하게 반발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진성준 정책위의장(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구을)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50여명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심리, 졸속판결의 책임은 조 대법원장에게 있다"며 집단적으로 규탄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판결이 정치적 목적에 따른 '이재명 죽이기' 시도라고 주장하며 사법부 독립성과 신뢰를 훼손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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