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원서 '경청투어'…"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을 방문해 전날 방문했던 경기 포천·연천에 이어 이틀째 '골목골목 경청투어' 행보를 이어갔다.

어떤 사람이 선택되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과 내 삶이 통째로 바뀐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한반도 평화는 국민의 안전과 우리나라 경제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하지만 지난 정부 동안 9·19 군사합의는 무력화됐고, 남북 간 공식 대화는 끊겼으며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