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SKT, 전 이용자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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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SKT, 전 이용자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심(USIM)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을 대상으로 모든 이용자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즉각 통지할 것을 2일 요청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SK텔레콤(017670)의 유심정보 서버가 해킹 당한 사고 경위와 그간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용자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제때 유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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