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위원회는 유출 사실 통지, 취약계층 보호, 민원 대응 강화 등 세 가지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SK텔레콤에 명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이번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2일 오전 전체회의를 긴급히 개최해 사고 경위와 회사의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SK텔레콤은 회사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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