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로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34)씨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2심은 지난달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2심은 "사건 당일 피고인(김씨)이 섭취한 음주량이 상당해 보인다"며 "단순히 휴대폰 조작으로 사고를 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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