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어떤 도발도 감히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대행의 엄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면서 "정부로서는 무엇보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 기본적인 사명"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부처와 기관이 국가 안위의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무엇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원팀이 되어야 한다는 정신 아래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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