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더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까지 동시 사퇴한 것을 두고 외신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한국 대통령 선거가 5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판도가 달라졌다”며 대법원의 이 대표 파기 환송과 한 대행의 대선 출마 소식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모든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 후보의 출마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대법원 판결로 인해 대선 판도가 흔들렸다”며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이후 한국 내 분열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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