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헤그세스 장관 조사 확대…'가족 채팅방에 기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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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헤그세스 장관 조사 확대…'가족 채팅방에 기밀 공유'

가족이 포함된 채팅방에 군사 정보를 공유했다는 논란이 감찰에 포함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 시간) 의회 보좌관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국방부 감찰관이 헤그세스 장관의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 이용과 관련해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국방부 감찰 초점은 기밀성이 큰 정보를 정부 시스템에서 시그널 채팅방으로 옮기는 데 누가 연루됐는지에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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