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한 북한군 대표단장이 북한의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조선인민군 대표단장인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차 국제반파쇼대회에 참석해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다극화된 세계질서 수립에 적극 기여하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이 행사에는 북한을 비롯해 벨라루스와 베트남 등 러시아 우방국 군사대표단과 모스크바에 주재하는 40여 나라 대사관 무관부 구성원, 러시아 정부·군사기관·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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