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장 담그기'…"끝 아니라 시작이여"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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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장 담그기'…"끝 아니라 시작이여" [만났습니다]

그 속엔 우리네 삶이 있고, 기다림이 있고 사람 사는 정이 들었는디.

그게 이젠 세계 사람들한테도 인정받았다는 게 참말로 기쁘제” 전통 장 담그기의 산증인이자 순창 고추장의 대모로 불리는 강순옥 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은 ‘장 담그는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식을 들은 날, 한참을 울었다.

“내가 스무 살 안팎 때부터 장을 담갔는디, 그땐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서 같이 콩 삶고, 띄우고, 장독대 닦고… 그게 다 배움이었어.그 시절엔 누구나 장 담그는 법을 알고 있었제.근디 요즘은, 집에서 장을 직접 담그는 집이 귀해져 불었어잉.” ‘장 담그는 문화’는 왜 세계가 보존해야 할 유산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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