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인가…파리 30도·런던 28도 기록적 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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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인가…파리 30도·런던 28도 기록적 고온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를 기록하는 등 서유럽 곳곳에 이례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5월 1일 파리의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은 2005년 28.7도였다.

프랑스 기상 전문가 질 마트리콩은 일간 르파리지앵에 "이상 고온 현상은 센강 북쪽 지역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루앙, 릴 등에서는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며 "프랑스의 지형에 따른 기온 분포가 거꾸로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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