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11회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최원준과 김재환의 활약에도 경기는 정규 이닝 내에 끝나지 않았다.
김택연은 후속 안현민과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오롯이 직구만 던지다가 10구째 직구를 통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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