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지도부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청구에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던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 의해 미국 입국을 금지당할 수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진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ICC의 네타냐후 총리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말 클루니는 이후 낸 성명에서 자신을 포함한 전문가 패널이 당시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부에 대한 ICC의 영장 청구를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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