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스토킹 등 여성폭력 5건 중 1건은 피해자의 업무와 연관돼 벌어졌으며, 이해도 및 사회적 안전망 부족으로 일과 얽힌 여성 폭력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실제로 피해자가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을 겪은 초기 상담 867건 중 일과 연관된 사례는 170건(19.6)으로 다섯 건 중 한 건 꼴이었다.
그러면서 "일터는 여성 폭력이 실제로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여성폭력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는 가해자로부터 차단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며 "한국에서도 '일'과 여성폭력을 연결하여 사고하고, 여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의 세계'를 마련해 나가는 움직임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