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 내 학문적 자유와 연구 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을 기회로 삼아 프랑스가 전 세계 과학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5일 프랑스 학문의 상징인 소르본 대학교 강당에서 '과학을 위해 유럽을 선택하세요'(Choose Europe for Science)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과 연구기관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미국을 떠나려는 과학자가 늘어나자 프랑스가 이들을 위한 새로운 '과학 허브'가 되겠다는 전략적 행보에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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