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로 준법투쟁이 실시된 지난달 30일 고의적 감속 운행 및 출차·배차지연 행위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노조의 준법투쟁에 앞서 기존 시내버스 운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해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고의적 감속 운행 및 출차·배차지연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고, 이에 따라 준법투쟁 당일 ▲배차간격 지연 87건 ▲비정상적 정류소 정차 2건 ▲차고지 지연 출발 1건 등 총 90건의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는 향후 준법투쟁이 재개될 경우,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불필요한 장시간 정차 행위 등을 확인하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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