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중구 숭례문 앞에서 '2025 세계 노동절대회'를 열고 노동권 보장과 사회 대개혁을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모든 시민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년 연장, 장시간 노동 철폐를 위한 주4일제, 노조법 2·3조 개정과 단체협약 효력 확장을 통한 노동기본권 강화와 같은 개혁과제가 새 시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총력 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오후 1시께 명동성당 앞에서 결의대회를 한 뒤 숭례문까지 행진해 민주노총 집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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