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심장 품고 카네이션을…"아들이 보내준 선물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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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심장 품고 카네이션을…"아들이 보내준 선물 같은 하루"

이날 행사에는 심장이식 어린이 가족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38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눴다.

강군은 "장기기증인 가족분들을 만나는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젠가 기증인의 부모님을 만나면 건강하게 뛰는 제 심장 소리를 꼭 들려드리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장부순 부회장은 "어버이날 아침이면 카네이션을 달아주던 아들이 하늘에서 보내준 선물 같은 하루"라며 "오늘 만남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 만큼 이식 어린이들에게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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