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북러 밀착 가속과 우리 국민의 사이버 위협 노출과 관련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은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가속하고 우리를 겨냥한 무기체계를 개량하면서 새로운 도발을 획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기업, 국민은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 2기 정책에서 촉발된 국제사회의 긴장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시는 국민이 많다"며 "정부는 대미협상을 비롯한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놓고 '국가안보 앞에 타협 없다'는 원칙하에 차분하고 진지하게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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