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친오빠 A씨가 동생의 생일을 맞아 심경을 토로했다.
30일 오요안나의 친오빠 A씨는 "오늘 요안나가 평소 좋아하던 음식들을 소소하게 준비하여 생일상을 차렸다.매년 축하해줬던 생일인데 이제 연락해도 받을 수 있는 동생이 없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가족들은 가해자들과 이를 방관한 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표하길 바란다"며 "저희 동생이 하늘에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억울함을 꼭 풀어주고 싶은 마음에 입장을 표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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