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 멀쩡한 아버지 간암 환자 둔갑시켜 상습휴가 20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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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 멀쩡한 아버지 간암 환자 둔갑시켜 상습휴가 20대 집유

군복무 중에 아버지가 간암 수술을 받는다고 속여 상습적으로 휴가를 갔던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 아버지는 간암 진단을 받거나 병원 진료나 수술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휴가 중에 '수술 이후 아버지 상태가 안 좋아져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부대에 연락해 휴가 기간을 연장하거나 구글에서 진료소견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아버지 인적 사항과 진단명 등을 기록한 뒤 부대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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