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서 총소리가 났다”…美 15분간의 우박 폭격으로 2억원 피해

이 과정에서 시속 80마일(약 128km)의 돌풍이 휘몰아쳤고, 약 15분간 야구공보다 큰 우박이 떨어져 차량과 창문들을 깨뜨리고 나무와 지붕을 파괴했다.

폭풍으로 인해 페티트와 부모님 집은 창문이 깨진 것은 물론이고 지붕, 벽, 옥외 조명 등이 모두 부서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페티트는 “부모님 두 분 다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심한 우박 폭풍이었다고 동의했다”라며 “우박이야 다들 본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크기가 크고 강한 바람까지 동반한 건 처음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