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수사 지연 조사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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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수사 지연 조사위 설립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과거 백인 정권이 자행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 지연 의혹을 조사할 사법 조사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진실화해위원회(TRC)가 검찰에 회부한 아파르트헤이트 시대 범죄에 대한 수사 또는 기소를 방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조사위원회 설립은 아파르트헤이트 종식 이후 정부가 당시 범죄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범죄 피해자 가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합의한 논의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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