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 자리 들어온 이호준 3안타…롯데, 연이틀 키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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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자리 들어온 이호준 3안타…롯데, 연이틀 키움전 승리

전날 장단 17안타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던 롯데는 이날도 16안타로 키움 마운드를 두들겼다.

롯데는 0-1로 끌려가던 4회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나승엽은 키움 선발 김선기의 초구 직구를 공략, 115m를 날아간 시즌 7호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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