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속철도 신칸센이 30일 도쿄와 오사카를 잇는 핵심 노선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90여분간 운행을 중단했다.
JR도카이는 정전이 발생한 구역의 선로에서 죽어있는 뱀을 발견했다며 이 뱀이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에 올라가 얽히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사히신문은 "2013년 7월 야마가타 신칸선에서는 변전소에 들어간 뱀으로 전기 회로가 합선돼 1주일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2007년에는 산요 신칸센, 2009년에는 도호쿠 신칸센에서 각각 전선에 뱀이 감겨 정전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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